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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다공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‘침묵의 질병’이라 불립니다. 하지만 한 번 발병하면 회복이 더디고, 골절 위험이 높아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생깁니다. 특히 고령층의 대퇴골 골절은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합니다. 오늘은 골다공증 증상과 골다공증검사 방법, 5가지 골다공증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뼈 속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, 골다공증의 위험성
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구조가 저하되어 쉽게 부러지는 만성 질환입니다. 건강한 뼈는 해면골 구조가 촘촘하고 단단하지만, 골다공증이 생기면 이 구조가 성긴 그물처럼 변해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집니다. 결과적으로 기침, 재채기 같은 가벼운 자극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,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60~70대가 약 67%로 가장 많으며, 여성 비율이 94%에 달합니다.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됩니다. 그러나 젊은 층도 예외가 아닙니다. 구봉모 교수는 “운동 부족, 햇빛 부족, 흡연, 음주, 저체중 등도 주요 원인”이라며 “20~30대부터의 관리가 평생 골건강을 결정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


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. 등이 굽거나, 키가 줄어들거나, 만성 허리 통증이 생기면 골다공증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 이런 작은 변화가 누적되면 결국 골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필수입니다.
골다공증검사로 조기 발견…정기적인 골밀도 체크가 핵심
골다공증검사는 주로 골밀도검사(DXA)로 진행됩니다. 이 검사는 척추·대퇴골의 밀도를 수치로 확인해 골절 위험도를 평가합니다. 구봉모 교수는 “정기적인 골다공증검사는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의 첫걸음”이라며, “50세 이상 여성, 70세 이상 남성은 1~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”고 조언합니다.
약물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 골흡수 억제제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억제하고, 골형성 촉진제는 새로운 뼈 생성을 돕습니다. 데노수맙, 비스포스포네이트, 로모소주맙 등이 대표적입니다. 단, 장기 복용 시 턱뼈 괴사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만큼,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.
또한 비타민 D, 칼슘, 단백질 등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, 체중 부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러한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은 뼈 손실을 늦추고, 골다공증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 전략입니다.
골다공증 예방법 5가지,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
골다공증 예방법은 단기 요법이 아니라 평생 관리입니다. 구봉모 교수가 제안한 다섯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1. 충분한 칼슘 섭취 하루 700~800mg의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세요. 우유, 멸치, 두부, 브로콜리 등은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.
- 2. 비타민 D 보충 햇빛에 자주 노출되거나 보충제를 활용해 비타민 D를 충분히 공급해야 칼슘 흡수가 원활합니다.
- 3. 꾸준한 근력 운동 걷기, 계단 오르기, 스쿼트처럼 체중을 실어주는 운동은 뼈를 자극해 튼튼하게 만듭니다.
- 4. 금연과 절주 흡연은 조골세포를 약화시키고, 과음은 칼슘 대사를 방해합니다. 건강한 뼈를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세요.
- 5. 정기적인 골다공증검사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골다공증검사를 받아야 조기 대응이 가능합니다.
이 다섯 가지 습관은 골다공증 예방법의 핵심이며, 꾸준히 실천할수록 골절 위험이 현저히 줄어듭니다. 골밀도가 낮아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.
지금부터 시작하는 뼈 건강 관리
골다공증은 나이 든 사람만의 질환이 아닙니다. 20~30대부터 골다공증 예방법을 생활화하고, 골다공증검사로 상태를 점검하세요. 지금 바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하루 30분의 운동으로 뼈 건강을 지켜보세요. 당신의 작은 실천이 10년 후 건강을 결정짓습니다.


